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미·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중국을 대체할 미국의 반도체 파트너가 되기 위해 아시아 각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반도체 Chip은 정치, 군사, 경제 및 전 분야에 걸쳐서 핵심 기술의 총 집합체입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AI 등 최첨단 기술 전쟁의 핵심은 Chip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Chip이 국가의 생존과 흥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대만의 지정학적 Risk로 인한 파운드리 전 공정 과 후공정을 분산하려는
미국의 의지와 실행에 따라 대만 대산 동남아 국가들에게는 반도체 후공정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적 지원과 보조금 정책을 실행 중입니다.
말레이시아는 페낭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기 위해 인텔 등 글로벌 기업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싱가포르는 차세대 반도체 설계 분야의 강자로 부상 중이다.
특히, 한 때 메모리 전체 공정을 개발 및 생산한 저력과 역량을 재집결하려는 일본,
최근 일본의 행보는 그런 측면에서 미국/대만과 Chip3의 연합의 당위성을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일본은 반도체 전체 분야에 투자 유치 및 FAB 건설을 통해서
미국의 인텔, 마이크론 뿐만 아니라 구글 등 미국 투자와 함께
TSMC의 선단 공정 제조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의 발걸음이 우리나라는 얼마나 영향을 주게 될까요?
우리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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