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인식

최근 몇 가지의 이슈 덕분에 다시 되새긴 것은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과 문제 의식(Problem Consciousness)"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의 핵심 역량' 같습니다.

 

그러려면, 실행에 옮기는 전에  '방향과 맥락'이 정확해야 하는데요

 

문제에 대해 리더와 눈높이를 맞추며 문제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 Contextual Briefing ; 업무 보고나 공유시, '왜 지금 이 문제가 중요한가?'에 대한

                                        배경(Context)을 먼저 공유하는 것.

  - 공유 언어 만들기 ; 리더와 자주 쓰는 Keyword를 중심으로 말하고 나누는 것.

  - '전조' 감지 후 공유 ; 문제가 터지기 전에 조짐(sign)을 메모하고,

                                     리더와 가설 형태로 공유하는 것.

                                      e.g) 임직원의 정보 열람 업무가 늘고 있는데,

                                             더 풍부한 정보 연결, 연계하여 학습하도록 Data 활용성 향상

 

미래 업무에 대한 실행과 피드백은

  - Backcasting 기법 ; 원하는 미래 상태를 먼저 정의하고, 

                                     그 상태에서 현재까지 역으로 필요한 단계를 도출함.

                                     (BWS, Backward Scheduling, 역방향 스케줄링)

  - Fast 피드백 Loop 설계 ; '작게 시도  → 빠르게 리뷰 → 조정' 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하고 동의를 얻는 것. (Prototyping)

 

매주 혹은 매일 Scrun 회의시

'이번 주, 혹은 오늘 위험 조짐 및 기회 포착의 Issue Briefing'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활용하는 Confluence와 Jira도

정보 공개의 기준을 마련하고 '열려있는 협업 '문화 조성에 좋은 사례입니다.

 

이런 '감지/관찰 → 해석/가설 → 조율'을 통한 시스템적인 통찰력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목과 관련된 책의 글귀를 찾아보면 

「The Fifth Discipline」 - Peter Senge -

"과거의 해결책이 오늘의 문제일 수 있음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

「Seeing What Others Don't」- Gary Klein -

"통찰력은 '정보의 양'이 아니라 '정보의 연결 방식'에 있다"

 「일의 언어」 - 이나리-

 "상사는 당신이 문제를 발견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려는 태도를 믿고 싶어 한다"

 「Work Rules」 - Laslo Bock -

 "공유와 실행은 시스템 인정에 신뢰와 기대의 조율에서 시작된다"

「Thinking in System」 - Donella Meadows -

"조직 변화에서 '작지만 핵심적인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AI 활용 확산을 위한 변화관리 및 공유 정책의 로드맵을 만든다면,

단계 : 목표 ☞ 구체적 Action으로 구분해 봅니다 

Step1,  진단 :  현재 활용도/관심도 파악 ☞ 설문 조사/사용 로그 분석 

Step2, 공감 & 사례 공유 : '왜 필요한가' 인식 확산

                                          ☞ 내부 사례 발표, 외부 벤치마킹 공유

Step3, Pilot 실행 : 일부 팀에서 먼저 실행 ☞ 자발적 참여 팀 선정, 과제 부여

Step4, 성과 측정 : 정량/정성 평가 ☞ 시간 절감율, 사용자 만족 등

Step5, 조직 확산 : 조직 전반 적용 ☞ 제도화 (교육, incentive), 커뮤니티 운영

 

 불확실성과 모호한 변화 속에서도 

'상황 인식과 문제 의식'을 가지고 '이슈와 현황'을 이해하고

총체적인 해결의 방향을 실행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